來源:http://news.nate.com/view/20111030n09798





[OSEN=황미현 기자] 가수 이승기가 시계 엿보기의 달인으로 등극했다.

30일 방송된 KBVS 2TV ‘해피선데이- 1박 2일’은 강원도 영월에서 이루어진 오지 마을 특집으로 꾸며졌다. 영월에 도착하기 전 멤버들은 ‘시계 없이 목적지 찾아가기’라는 미션을 부여 받았다.

1시 10분에 목적지를 향해 출발한 멤버들은 3시 10분까지 정선에 위치한 가정마을로 도착 해야 했다. 제작진은 멤버들이 탈 차에 있는 시계를 미리 가려놓았다. 이에 이승기는 마을을 돌아다니며 시계 보기에 열중했다.

길 을 물어보기에 들른 이발소에서 이승기는 질문을 하며 시계를 찾아 힐끔거렸고 결국 시계 보기에 성공했다. 이어 동강안내소에도 들러 시계보기에 도전했지만 미리 시계를 가린 제작진에 한발 늦고 말았다. 이승기는 포기하지 않고 제작진 차를 급습, 카메라 감독이 시계를 가리기 전에 시계 보는 것을 성공했다.

멤버들은 도착 시간인 3시 10분에 오차를 더해 3시 5분에서 15분 사이에 깃발을 뽑아야 성공하는 것이었다. 도착 시간에 맞춰 은지원은 제작진의 눈치를 살피다 느낌이 와 깃발을 뽑았고 그 시간은 정확히 3시 10분이었다. 멤버들은 환희와 기쁨의 만세를 불렀다.

goodhmh@osen.co.kr
<사진> 1박 2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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