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來源:http://www.tvreport.co.kr/cindex.php?c=news&m=newsview&idx=200900

 

 

[TV리포트 이우인 기자] 배우 이성민이 MBC TV 새 수목극 '킹2Hearts'(가제)에 전격 캐스팅됐다.

이성민은 '해를 품은 달' 후속으로 방송되는 '킹투허츠'(홍진아 극본, 이재규 연출)에서 '입헌군주제'라는 설정 하에 대한민국 제3대 국왕 이재강 역을 맡았다.

재강은 국민의 사랑과 신임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인간문화재 같은 국왕. 그는 아버지 이명의 뒤를 이어 왕이 돼야 한다는 책임감과 부담감에 어릴 때부터 항상 올바른 모범생으로 살아왔다. 말 안 듣고 뺀질대는 천방지축 남동생 이재하(이승기)를 누구보다 아끼고 격려해주는 든든한 형이다.

이성민은 최근 종영된 KBS 2TV '브레인'에서 권모술수에 능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신경외과 의사 고재학 과장 역을 맡아 이강훈(신하균)을 괴롭혔다. 그런 그가 어떻게 불과 2개월여 만에 인간문화재 같은 국왕의 모습으로 변모할지 기대가 모인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이성민은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여러 가지 역할을 자신만의 색깔로 완성해냈다. 이번 이재강 역도 개성 있는 국왕의 면모를 그려내게 될 것"이라며 "이성민의 투입으로 '킹투허츠'가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킹투허츠'는 MBC TV '베토벤 바이러스'를 통해 호평을 받았던 이재규 PD와 홍진아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우여곡절 끝에 사랑에 빠지게 된 북한 특수부대교관 김항아(하지원)와 남한 왕자 이재하가 서로에 대한 편견과 주위의 방해를 딛고 사랑을 완성해나가는 휴먼 멜로 블랙 코미디다. 

사진=김종학 프로덕션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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