眼看私の세계~

來源:http://news.nate.com/view/20111106n11531



[양자영 기자] ‘1박2일’ 나영석 PD가 영화 ‘살인의 추억’의 향숙이와 닮았다는 의견이 제기돼 눈길을 끌었다.

11월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강원도 영월 가정마을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근, 김종민은 모든 일정을 마치고 퇴근하기 전 나 PD와 함께 근처 텃밭을 둘러보며 말라죽은 고추를 걱정했다.

하 지만 이 모습을 집에서 물끄러미 지켜보던 이승기는 “본인들은 산책일지 몰라도 우리가 보기엔 현장검증이다”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세 사람은 두꺼운 점퍼에 우비를 걸치고 심각하게 텃밭을 가리키는 등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묘사되는 현장검증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했다.

이어 이수근, 김종민, 나 PD가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자 모든 상황을 지켜보던 이승기는 “누가 봐도 현장검증 풍경이었다”며 나 PD를 향해 “감독님은 향숙이와 똑 닮았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지난주 이승기의 말더듬이 성대모사에 이어 또 다시 굴욕을 당한 나 PD는 당황한 듯 어색한 미소를 지어야 했다.

한편 이날 엄태웅은 소름끼치는 완전범죄 기상미션의 범인으로 활약해 ‘카이저소제’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기도 했다. (사진출처: KBS 2TV ‘1박2일’ 방송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