來源:http://news.nate.com/view/20111026n00240


[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가수 김현중이 이승기에게 미안한 마음을 고백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은 100회 특집을 맞아 4차원 청년 김현중이 출연해 MC 이승기와 얽힌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김현중은 자신의 취미가 축구라고 말하며 "이승기와 같은 축구장을 이용한다는 것을 알게 됐고, 함께 축구를 하러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현중은 새벽까지 영화를 보면서 축구경기를 준비했다가 늦잠을 자 이승기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고 이에 대해 이승기에게 미안함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이승기는 "제가 김현중씨 온다고 했는데 못 오시면 거짓말쟁이되고 좋죠. 전 괜찮습니다"라고 뒤끝이 긴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승기는 "영화를 보셨다고 했는데 전날 저에게 전화하셨을 때 수화기 너머로 '쿵쿵'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 말에 당황한 김현중은 "사실 절대 클럽은 안 갔고, 포장마차였습니다. '쿵쿵' 소리는 제가 스피커 옆에 앉아서 그런가?"라고 말하며 엉뚱한 모습으로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현중은 이승기와의 오해를 푼 후, "공식적으로 방송을 통해 축구 데이트를 신청할게요"라고 말해 둘은 동갑내기 친구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서는 이희진이 홍경민과의 오래된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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