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來源:http://news.nate.com/view/20111026n00392

[TV리포트] 베이비복스 출신의 김이지가 이승기의 노래인 ‘결혼해줄래’로 프러포즈 받았던 사연을 공개하며 눈길을 모았다.

25일, SBS TV ‘강심장’에선 품절녀가 된 베이비복스 김이지가 출연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그녀는 원래 남편이 이희진과 소개팅 할 뻔했지만 불발되고 자신과 인연이 닿았다며 첫만남 당시부터 첫눈에 반했다고 덧붙였다.

이 어 그녀는 남편의 프러포즈에 감동받았던 사연 역시 공개했다. 그녀는 “제 생일날 남편이 와인바를 빌려서 생일파티를 해주었다. 천장에는 아기자기한 풍선들이 있고, 현수막엔 제 본명이 희정인데 ‘희정아 생일축하해’라고 써져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런데 노래방 기계가 세팅이 되어 있더라. 갑자기 ‘빵’소리가 나면서 현수막이 떨어지더니 ‘나랑 결혼해줄래’라는 현수막이 나왔다”고 밝혔다.

그녀는 “남편이 갑자기 마이크를 잡더니 이승기씨의 ‘나랑 결혼해줄래’를 불러줬다”며 당시의 가슴벅찬 기억을 꺼내놨다. 이에 이승기는 “제 노래가 명곡이죠. 프러포즈하기 딱이다”고 능청스럽게 덧붙이며 한결 노련해진 진행솜씨를 뽐냈다.

김이지는 “이어 남편이 반지를 꺼내더니 무릎 꿇고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청혼했다”며 결혼스토리를 밝혔다.

이에 이희진은 “열과 성을 다해 프러포즈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부럽더라. 제 프러포즈 때도 꼭 이승기의 ‘결혼해줄래’를 듣고 싶다”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앞서 홍경민을 향한 짝사랑을 고백한바 있던 이희진과 홍경민의 깜짝 전화연결이 성사되며 눈길을 모았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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