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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2.10.19

이성민이 <아랑사또전>에 깜짝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최종회에서 은오(이준기 분)가 아랑(신민아 분)과 함께 아랑 죽음의 이유를 찾기 위해 생사부가 보관된 저승 고방을 찾아가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 장면에서 저승 고방을 지키는 문지기로 배우 이성민이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배우 이성민은 저승 고방 앞에서 문지기 분장을 한 채 큰 눈을 부릅뜨며 "여긴 죽은 자의 생사부를 확인하는 곳이다"라며 두 사람을 막아섰다. 이어 "손등에 그려진 다섯 개의 반점이 모두 사라질 때까지 진실을 찾아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영원히 이승으로 돌아가지 못한다"고 주의사항을 언급하며 겁도 없이 저승 고방을 찾아온 은오와 아랑에게 섬뜩한 얼굴로 저승의 규칙을 설명한다.

최근 종영된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에서 인술을 배푸는 의사 '최인혁' 역으로 열연하며 연기의 신으로 등극한 이성민은 이날 섬뜩한 저승 문지기 연기를 선보이며 단 한 번의 등장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이에 시청자들은 "최인혁이 저승에선 문지기로?", "최인혁 쌤 반갑다!", "정말 저승사자처럼 섬뜩하다. 역시 이성민!"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반겼다.

iMBC 김미영 | 화면캡쳐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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來源: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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