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來源:http://news.nate.com/view/20111016n01734



[OSEN=이정아 기자]이승기, 붐, 이특 등 새롭게 진행을 맡게 된 MC들은 강호동의 빈자리를 잘 채워가고 있을까.

이 승기는 강호동과 함께 진행을 맡았던 SBS '강심장'을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고 붐과 이특은 강호동이 단독 MC를 맡았던 '놀라운대회스타킹'의 진행을 맡아 15일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강호동의 존재감이 빛났던 KBS 2TV '해피선데이, 1박 2일'도 강호동을 제외한 5명의 MC들이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이제 각 방송사, 강호동이 진행을 맡았던 프로그램들이 강호동의 빈자리를 대신할 MC진을 구축했다. 강호동이 떠난 지금, 그 빈자리는 어떻게 채워지고 있는지 살펴봤다. 대체로 평가 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고 시청률도 안정적인 편이다.

일단 '강심장'의 진행을 맡은 이승기는 열정적이고 귀여운 모습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회가 거듭될수록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게스트들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모습이다. '강심장'의 시청률은 이승기가 첫 단독 MC를 맡았을 때는 소폭 상승하고 두번째 진행 방송은 하락을 하기도 하는 등 기복은 있으나 강호동이 진행을 맡았을 때와 큰 차이가 없이 안정적인 모습이다.

'놀라운 대회 스타킹'의 진행을 맡은 붐과 슈퍼주니어의 이특도 15일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만큼 두 사람은 찰떡 궁합을 자랑했다. 시청률도 전국기준 10.0%(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하며 강호동의 마지막 방송이었던 8일 방송분 10.1%에 비해 0.1% 포인트 소폭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1박 2일' 역시 다섯 멤버들이 똘똘 뭉치며 개성이 더욱 드러난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는 이들이 많다.

강 한 카리스마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던 강호동의 부재는 안타까운 면이 많지만 일단 각 방송사는 나름의 과제를 잘 풀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일부에서는 프로그램이 제 2의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긍정적인 시선을 보내기도 하는 가운데 이들 프로그램과 MC들이 이 같은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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