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來源:http://news.nate.com/view/20111023n12842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이승기가 여장을 한 채 목욕신 촬영을 시도해 웃음을 선사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은 지난 방송에 이어 유홍준 교수와 함께 하는 경주 특집이 그려졌다.

멤 버들에겐 유 교수가 있는 곳을 알아서 찾아가는 미션이 주어졌고, 꼴찌에겐 여장과 목욕신 촬영의 벌칙이 예고됐다. 뿔뿔이 흩어졌던 ‘1박2일’ 멤버들은 벌칙을 받지 않기 위해 저마다 방법을 동원해 유 교수가 있는 금관총을 찾아갔다.

그 결과 꼴찌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이승기가 차지했다. 가장 늦게 금관총에 도착한 이승기는 벌칙대상이 됐고, 자신에게 다가올 불행(?)한 미래에 멍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승기는 여자 한복과 가채로 여장을 한 채 어우동을 패러디한 ‘너우동’ 영화 촬영에 임했다. 이승기는 촬영에 들어가기 전 아령으로 운동을 하며 근육 키우기를 먼저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 감독을 필두로 카메라맨 은지원, 조명 김종민, 코디 엄태웅의 도움하에 ‘여배우 이승미’로 분한 이승기는 목욕신 촬영을 시작했다.

돌 아오지 않는 서방님을 잊고자 목욕을 하는 여인네를 연기한 이승기는 저고리를 풀어헤치고 물 속에 들어갔다. 그러나 물 온도가 너무 차가웠고, 이승기는 덜덜 떨면서 물 속 사투를 벌였다. 그런 악조건 속에서도 이승기는 떨어진 가채를 전화처럼 붙잡고 “서방님”을 외쳐 재미를 선사했다.

이수근 감독은 계속 이승기에게 이상한 연기를 주문했고, 결국 이승기는 “이게 무슨 영화냐”면서 폭발해 영화 ‘너우동’의 촬영은 끝을 맺었다.

[사진=KBS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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