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來源:http://news.nate.com/view/20111005n03110

▲강호동 없이 '강심장' 첫 단독 진행에 나선 이승기 /SBS 제공

[스포츠서울닷컴│박소영 기자] 이승기(24)가 SBS '강심장' 첫 단독 MC로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4 일 방송된 '강심장'에는 MC 강호동(41)이 세금 논란에 때문에 잠정은퇴를 선언한 뒤, 공동 진행을 맡고 있던 이승기가 처음으로 전면에 나섰다. 당초 시청자들의 우려와 걱정을 한몸에 받았던 이승기는 매끄러운 진행과 센스있는 멘트로 단독 MC 합격점을 받았다.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승기의 진행솜씨를 칭찬하는 글로 가득했다. 한 네티즌은 "'첫 술에 배부르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이승기가 참 잘했다"라며 극찬했다.


다른 네티즌도 "오늘 방송을 본 시청자들이 모두 놀랐을 것"이라며 "걱정했던 시간이 아까울 만큼 훌륭한 진행을 선보였다. 다음 주도 무척 기대된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외에도 "역시 황제 이승기" "녹화 시작 전 긴장한 듯 보였지만 프로답게 잘 해냈다" "혼자하니 오히려 분위기가 살았다. 심야라 차분하면서도 유쾌했던 이승기의 진행이 빛났다. 이승기 파이팅!" 등 응원의 글이 주를 이뤘다.


반 면 일부 시청자들은 강호동의 빈자리를 안타까워 하며 2MC의 진행을 그리워하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강호동과 이승기가 공동 MC를 봤을 때가 벌써 그립다"라며 "첫 오프닝부터 이승기의 단독 진행이 처량해 보였다"라는 의견을 냈다.


또 "이승기 혼자 무거운 짐을 안고 해나가려는 게 안쓰럽긴 했다" "강호동의 파워풀함이 없어 게스트들이 막무가내로 끼어드는 점이 살짝 보였다" 등 걱정과 아쉬움이 섞인 목소리도 들린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이승기는 "오늘은 혼자 서게 됐다"며 "많이 허전하지만 이 옆자리가 여러분의 자리라고 생각해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보였다. 그의 자신감은 시청자들에게 믿음을 안겼고 결국 합격점을 받게 됐다.


이승기는 지난 2일 방송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도 강호동 없이 무난한 예능감을 선보였다. 그랬던 그가 '강심장' 단독 MC로서도 호평을 받아 '예능 황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붐, 이특 등 고정패널을 비롯해 최란, 개리, 유혜리, 현진영, 김보미 등이 출연해 입담 대결을 펼쳤다.


▲방송 짃후 '강심장' 시청자 게시판에 이승기의 첫 단독 진행에 대한 칭찬글이 주를 이뤘다.
/SBS '강심장' 시청자 게시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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