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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이혜미 기자] 이승기의 예능감이 통했다.

전국 5대 5일장 유랑기가 그려진 2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강호동의 잠정은퇴로 5인 체제로 진행됐음에도 프로그램 특유의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건강한 웃음은 여전했다.

치우침 없이 개개인의 개성을 발산한 멤버들의 노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으로 그 중에서도 이승기의 헤어개그는 하이라이트를 장식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5 일장 유랑을 마치고 미용실 관리를 받지 못해 평소의 완벽한 모습과는 조금 다른 헤어스타일에 이승기가 고민을 토로했다. 그런 이승기에게 도움의 손을 뻗은 이가 바로 은지원. 계곡 물로 5대 5로 나뉘었던 가르마를 없애곤 직접 드라이에 나섰다.

“요 새 유행하는 스타일로”라는 이승기의 너스레에 반 곱슬의 매력을 살려야 한다며 반대로 빗질을 해줌으로서 복고풍의 헤어스타일을 만들었다. “1970년대 노는 여중생 스타일 아닌가?”라는 이승기의 지적에도 왁스를 발라 스타일을 완성했다.

한껏 솟아 오른 이승기의 헤어스타일을 애니메이션 ‘우주소년 아톰’의 캐릭터 아톰을 연상케 하는 모습. 이에 이승기는 둘리 은지원과 인증사진을 찍는 센스로 웃음의 방점을 찍었다.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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