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來源:nate

[머니투데이 유재은인턴기자]
가수 이승기가 일명 '아톰머리'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일 KBS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머리스타일을 고민하는 이승기에게 은지원은 아톰머리 스타일를 추천하며 직접 변신시켜 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은지원은 전남 구례 5일장에서 장을 보고 돌아와 헤어스타일을 고민하는 이승기에게 "(헤어스타일이) 마음에 안든다"며 머리를 손수 감겨준 후 헤어드라이기와 초강력 왁스로 이승기의 헤어스타일을 바꿔줬다.

은 지원은 자신만의 독특한 머리 손질법으로 이승기에게 만화 '우주소년 아톰'을 닮은 다소 난해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며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승기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당황했지만 이내 '우주소년 아톰'을 외치며 오른손을 위로 뻗어 아톰 포즈를 취하며 그만의 개그 감각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1박2일'은 강호동 없이 진행됐으며 엄태웅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 이승기 다섯 멤버들은 전국 5일장 투어를 위한 유쾌한 여행길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