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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남승원 기자] 이승기가 단독 MC로 나선 SBS TV '강심장'이 오는 4일 첫 방송된다.


홀로 '강심장' 진행에 나선 이승기는 게스트들에게 "잘 부탁드린다"는 정중한 인사를 건네며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20여명에 가까운 게스트들을 편안하게 이끌며 녹화 내내 빈틈없는 진행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 날 '강심장'에는 현진영과 최근 ‘대세’로 떠오른 리쌍의 개리가 힙합 신구 세대의 강한 입담 대결을 펼친다. 또 최란은 유쾌한 카리스마로 녹화 내내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 들 외에도 영화 '파리애마'에 출연해 80년대 섹시 스타로 떠오른 유혜리와 악녀 연기 종결자 최수린 자매,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와 미료, SBS TV 드라마 '내 사랑 내 곁에'의 주인공 이재윤, '써니'로 얼굴을 알린 깜찍한 신인 김보미, 제대 후 붐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는 개그맨 양배추 등이 출연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승기가 첫 단독 진행을 맡은 SBS TV '강심장'은 오는 4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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