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來源:http://news.nate.com/view/20111011n10317

[머니투데이 최혜민인턴기자]최근 스타들은 똑같은 아이템을 매치하지는 않았지만 비슷한 콘셉트로 연출해 그들만의 '커플룩'을 선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실제 커플 스타들이거나 활동을 함께해 각기 다른 스타일로 '커플 패션'을 뽐낸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영 화 '너는 펫'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김하늘과 장근석은 세련되고 깔끔한 커플룩으로 영화 속의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표현했다. 김하늘은 별 무늬 블랙 미니드레스로 인형 같은 몸매를 드러냈고 장근석은 블랙 톱과 스키니 진, 프린지 디테일의 블랙 카디건을 착용했다.

가수 김윤아와 김형규 부부는 락 페스티벌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 블랙으로 맞춰 입었다. 김형규는 라운드 티셔츠에 페도라로 포인트를 줬고 김윤아는 민소매 셔츠에 면바지를 입고 시크한 블랙 코디를 보여줬다.

또 한, 컬러나 디자인을 다르게 해 비슷한 분위기로 자연스러운 커플룩을 선보인 경우도 있다. 최근 드라마 포스터 촬영에서 배우 최시원과 이시영은 각기 다른 아이템으로 색깔만 통일해 의도하지 않은 듯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자태를 과시했다. 의류 화보 속 배우 원빈과 문근영은 비슷한 느낌의 다른 컬러 점퍼를 입고 활동적인 '캐주얼 커플룩'을 표현하기도 했다.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패션은 커플들의 '공항 룩'이다. 배우 장동건 고소영 커플은 청바지에 편해 보이는 티셔츠와 재킷을 매치해 내추럴하고 편안한 느낌을 살렸다.

이외에도 이승기와 이민정은 '아웃도어 커플룩'화보를 공개해 발랄한 느낌을 줬고, 최근 소지섭과 한효주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블랙 수트와 드레스로 '레드카펫 커플룩'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